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고현정이 23년 만에 아들 장동윤과 재회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오늘(5일) 첫 방송된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이런 가운데 9월 5일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이 첫 방송을 앞두고, 극 중 23년 만에 재회하는 연쇄살인마 엄마 정이신과 형사 아들 차수열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차수열은 또 다른 경찰 최중호(조성하 분)와 함께 어딘가를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 차수열의 표정과 눈빛은 분노, 불안, 두려움 등 복잡한 감정으로 뒤엉켜 일렁이고 있다. 잠시 후 차수열의 감정이 이토록 흔들린 이유가 드러난다. 그의 앞에, 평생 증오한 연쇄살인마 ‘사마귀’인 엄마 정이신이 앉아 있는 것. 23년 만에 만난 아들의 모습에 정이신의 표정 역시 복잡 미묘하다. 반가운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속내를 숨기고 있는 것인지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다.
이와 관련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은 “오늘(5일)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연쇄살인마 엄마 정이신과 형사 아들 차수열이 23년 만에 재회한다. 그러나 그리움과 반가움에 목놓아 우는 모자(母子)의 재회는 결코 아니다. 서로 의심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그래서 더 긴장감 넘치고 잔혹한 재회가 될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극 전개에 매우 중요한 장면인 만큼 고현정, 장동윤 두 배우는 치열하게 또 처절하게 연기에 몰입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23년 만에 재회한 엄마와 아들. 시청자가 무엇을 상상하든 그것과는 다른 이야기, 다른 감정, 다른 긴장감을 안겨줄 모자 재회의 현장은 9월 5일 금요일 바로 오늘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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