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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장동윤 총격 난투극

이진주 기자
2025-09-03 13: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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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장동윤 총격 난투극 (제공: SBS)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장동윤이 총격 난투극에 휩싸인다.

오는 5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배우 장동윤(차수열 역)은 극 중 연쇄살인마 ‘사마귀’의 아들이지만, 자신의 핏줄을 부정하고 형사가 된 주인공 차수열 역을 맡았다. 차수열은 사람을 다섯이나 잔혹하게 죽인 엄마에 대한 분노와 증오로 똘똘 뭉친 인물이자, 범죄자를 잡기 위해서라면 온몸을 내던지는 경찰이다. 한층 강렬한 카리스마와 에너지를 장착하고 돌아온 장동윤의 변신이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9월 3일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이 장동윤의 강력한 변신이 담긴 첫 회 스틸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장동윤과 180도 다른 느낌이라 한 번, 첫 회부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기대돼서 또 한 번 도저히 눈을 뗄 수 없다.

공개된 사진 속 장동윤은 경찰로서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보인다. 장동윤의 번뜩이는 눈빛과 한껏 진지한 표정을 통해,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짐작할 수 있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누군가를 타이르듯 다급한 표정의 장동윤을, 세 번째 사진에서는 동료가 말리는 가운데 총을 꺼내든 장동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어떤 위험한 사건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장동윤의 카리스마다.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상황의 긴박함, 어떻게든 사건을 해결하려는 경찰 차수열의 강력한 의지를 모두 표현해 낸 것이다. 우리가 알던 부드럽고 다정한 장동윤의 얼굴은 온데간데없다. 거침없고 강인한 경찰 차수열만 남아 있다.

이와 관련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은 “5일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차수열이 총격 난투극에 휩싸인다.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에서 차수열은 흔들림 없이 부딪힌다. 차수열 캐릭터를 명확하고 임팩트 있게 보여주는 장면인데, 이를 위해 장동윤 배우는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장동윤 배우의 에너지에 현장 스태프들 모두 놀랐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이 입을 모아 극찬한 배우 장동윤의 변신과 열정, 단숨에 시청자 심장을 쥐락펴락할 역대급 스토리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1회는 9월 5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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