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사랑을 위하여’ 청해 로맨스가 설렘 지수를 200% 끌어올린다.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측은 10회 방송을 앞둔 2일, 청해 마을을 핑크빛 로맨스로 물들이는 이지안(염정아 분), 류정석(박해진 분) 커플과 이효리(최윤지 분), 류보현(김민규 분) 커플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청해 마을의 두 ‘공식 커플’ 이지안과 류정석, 이효리와 류보현의 로맨틱한 순간들이 포착됐다.
먼저 이지안, 류정석이 이제 막 시작된 연인의 풋풋하고 달달한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귀여운 커플 헬멧을 쓰고서 아이처럼 신난 류정석, 그리고 그의 낯선 모습에 적응 중인 이지안의 상반된 반응이 웃음을 자아낸다. 까칠함과 젠틀함을 오가던 류정석의 변화에 놀라기는 청해 마을 주민들도 마찬가지다. 오랫동안 망설이고 어렵게 용기낸 만큼, 보란듯이 공개 연애를 선언한 두 사람의 1일차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청해 마을의 공개 연애 선배(?) 이효리는 류보현과 여행을 떠난다. 기타를 든 이효리를 바라보는 류보현의 눈빛에 기대와 설렘이 가득하다. 이지안, 류정석, 김선영(김선영 분), 윤태오(양경원 분)까지 속이고 둘만의 여행을 감행한 두 사람의 낭만적인 1박 2일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첫, 사랑을 위하여’ 제작진은 “오늘(2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이지안, 이효리 모녀가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을 느낀다. 긴 겨울을 지나 만난 ‘찰나의 봄’을 만끽하는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며, “각기 다른 설렘을 선사할 이지안, 류정석의 중년 로맨스와 이효리, 류보현의 청춘 로맨스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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