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 파트2가 베일을 벗는다.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가 자신을 둘러싼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한 가운데,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웬즈데이’ 시즌2의 파트2가 오늘 공개된다.
파트1 ‘웬즈데이’의 환영 속에서 죽음이 예고되었던 ‘이니드’(에마 마이어스) 또한 파트2에서 더 큰 활약을 선보일 전망이다. 에마 마이어스가 지난 내한 행사의 일환이었던 ‘웬즈데이 입문학’에서 “‘이니드’가 앞으로 어떤 일을 겪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예고하고 제나 오르테가 역시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파트2 6화가 ‘이니드’ 중심의 에피소드이다. 그녀가 한국 문화를 너무 좋아하고, 그 안에 한국의 팬들도 좋아하실 만한 노래들이 들어가서 꼭 봐주시길 바란다” 라고 전한 만큼, 파트2에서 ‘이니드’의 앞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그 궁금증이 더욱 높아진다. ‘아담스’ 가족 역시 파트2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네버모어 아카데미’와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모티시아’(캐서린 제타 존스), ‘고메즈’(루이스 구스만)가 자신들의 딸인 ‘웬즈데이’에게까지 숨기고 있는 ‘아담스’ 가족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지, 그들의 미스터리 또한 파트2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 예정이다. ‘퍽슬리’(아이작 오도네즈)가 풀어준 좀비 ‘슬러프’(오웬 페인터)는 ‘제리코’ 마을을 활개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웬즈데이’는 자신을 찾아온 모든 미스터리를 해결하고 또 한 번 ‘네버모어 아카데미’를 구할 수 있을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시즌2 파트1 공개 이후 다시 한번 글로벌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내한을 통해 한국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웬즈데이’ 시즌2 의 파트2는 3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이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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