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을 통해 8년 만에 스크린에서 재회한다.
오늘(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제작발표회에는 전지현, 강동원을 비롯해 존 조, 이미숙, 박해준, 김해숙, 유재명, 오정세, 이상희, 주종혁, 원지안 등 주요 출연진과 김희원, 허명행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전지현과 강동원의 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배우는 2017년 영화 ‘더킹’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더욱 성숙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출을 맡은 김희원 감독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 ‘빈센조’로 우아하면서도 트렌디한 연출을 인정받았고, 허명행 감독은 ‘범죄도시4’, ‘황야’ 등으로 강렬한 액션 연출력을 증명했다. 각본을 담당한 정서경 작가는 ‘헤어질 결심’, ‘작은 아씨들’ 등을 통해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해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북극성’은 한국형 글로벌 콘텐츠를 지향하며, 한반도 정세와 국제 정치를 배경으로 한 스케일 큰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액션으로 구성됐다. 9월 10일 디즈니+에서 독점 공개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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