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7일, 13일~14일, 2주에 걸쳐 열리는 ‘Someday Festival 2025’(이하 썸데이 페스티벌 2025)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최종 라인업에는 콜드, 온유, 신지훈, 헨리, 나상현씨밴드, 최유리, 피엘, 하성운이 새롭게 합류하며 썸데이 페스티벌만의 음악 세계를 한층 확장했다. 1차 라인업 발표 직후부터 화제를 모았던 썸데이 페스티벌 2025는 최종 라인업으로 그 정점을 찍으며 페스티벌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폭발적이면서도 늘 섬세함을 잃지 않는 음악 세계를 보여주는 온유는 특히 올해 6월 썸데이 페스티벌 10주년 프로젝트 중 하나인 ‘Someday Pleroma 2025’에도 함께 했던 만큼 이번에도 온유만의 퍼포먼스에 썸데이 페스티벌의 색채를 더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둘째 주인 9월 13일~14일에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독자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헨리, 탄탄한 팬층을 기반으로 매년 전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는 나상현씨밴드, 서정적인 감성과 감미로운 음색으로 공감을 전하는 최유리, 짙은 감정선과 낭만적인 멜로디로 자신만의 R&B를 구축한 피엘이 함께한다.
여기에 썸데이와 꾸준히 함께해온 하성운이 합류해 라인업의 완성도를 더했다.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온 아티스트인만큼, 썸데이 페스티벌의 10주년을 더욱 특별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9월 6일~7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1주차 무대에는 콜드, 데이먼스 이어, 다섯, 글렌체크, 하동균, 지소쿠리클럽, 김뜻돌, 윤마치, 엔플라잉, 온유, 10CM, 씨엔블루, 적재, 켄, 김성규, 멜로망스, 폴킴, 신지훈, 선우정아가 출연한다.
이어 9월 13일~14일 이틀 간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주차 무대에는 나상현씨밴드, 헨리, 정세운, 정준일, 까치산, 김필, 리도어, 로이킴, 실리카겔, 최예나, 최유리, 죠지, 하성운, 하이라이트, 후이, 이지카이트, 정우, 피엘, 스텔라장, 유라가 이름을 올렸다.
썸데이 페스티벌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썸데이 페스티벌은 수많은 관객들, 아티스트들과 페스티벌 문화를 함께 만들며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신선한 무대,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공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페스티벌에 입문해 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썸데이 페스티벌이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폭넓은 취향을 아우를 수 있는 무대와 쾌적한 환경,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썸데이 페스티벌 2025의 티켓은 NOL티켓, 티켓링크, YES24, 멜론티켓 등 주요 예매처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처 상세 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자세한 정보와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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