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엑소(EXO)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백현이 마카오에서 열린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투어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백현은 지난 달 30일과 31일 양일간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GALAXY ARENA)에서 개최된 ‘2025 BAEKHYUN WORLD TOUR ‘Reverie’ in MACAU(2025 백현 월드 투어 ‘레버리’ 인 마카오)’를 통해 총 1만 9천 명의 관객과 호흡했다.
특히, 백현은 2회차 공연 동안 인기 챌린지와 팬들에게 전하는 마음을 담은 현지곡 등을 가창하며 “우리 마카오 에리(엑소엘, 공식 팬클럽명)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은 노래였는데 가사가 너무 좋아서 선택했습니다”라고 곡 선정의 이유를 밝히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여러분과 이렇게 좋은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어 너무 기뻤고,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린 또 만나요!"라는 소감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데뷔 13년 만에 개최되는 백현의 첫 솔로 월드 투어 ‘Reverie’는 지난 6월 서울 KSPO돔을 시작으로 남미,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를 거쳐 아시아 일정에 돌입하며 후반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마카오 공연은 지난해 진행된 아시아 투어에서도 매진을 기록한 것에 이어 이번에도 티켓 오픈과 동시에 약 1만 9천석이 전석 매진돼 백현의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백현은 이번 마카오 공연을 마치고 방콕, 도쿄, 타이베이, 홍콩, 하노이, 고베, 마닐라, 싱가포르 등 다양한 지역에서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 일정을 이어간다.
한편 백현은 오는 6일과 7일 태국 방콕에서 월드 투어 ‘Reverie’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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