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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토피아’ 김상균 교수 “AI, 감정은 없지만 자의식 가질 수도”

정윤지 기자
2025-08-31 12: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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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AI토피아' (제공: KBS N)

이승현 KBS 아나운서와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진행하는 AI 교양 프로그램 ‘AI토피아’가 8화에서 '휴머노이드'를 주제로 방송한다. 

이번 회차에서는 경희대학교 AI비즈니스 MBA 김상균 교수가 ‘지식텔러’로 출연해, 휴머노이드에 대한 이야기를 여섯 가지 키워드로 풀어낸다.

지식텔러 김상균 교수는 "AI에 감정이 없다고 단언한다"고 밝히며, AI가 감정을 데이터화해 표현할 수는 있어도, 욕구와 욕망의 변화를 경험하는 인간의 감정과는 다르다고 강조한다. 이에 궤도는 "욕구가 없기 때문에 감정을 실제로 갖고 있지는 않을 것"이라며 의견을 더한다. 

이들은 AI가 감정을 '표현'하는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감정을 '경험'하는 단계는 아니라고 분석한다. 또한 AI가 자의식을 갖게 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인간 자의식의 구조 역시 미지의 영역"이기에 타 존재의 자의식을 평가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한편 고도화된 AI 시대에 인간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도 깊이 논한다. 지식텔러 김상균 교수는 “AI가 인간이 어려워하던 일을 돕고 하던 일을 더 잘하게 해주는 기술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힌다. 

궤도 역시 "기업의 목표는 인건비 절감이 아닌 더 나은 세상으로의 도약"이라며 인간과 AI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지식텔러 김상균 교수는 기술 발전 속도에 비해 법과 제도가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경고하며, 사생활 침해 등의 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삶에서 일어날 가장 큰 변화가 지금 일어나고 있다"며, 우리 모두가 AI 시대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AI토피아’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 KBS LIFE와 UHD Dream TV에서 방송되며,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KBS Joy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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