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석규와 배현성, 이레가 놀라운 배달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공개된 배달 포스터에는 나란히 선 신사장, 조필립, 이시온이 각양각색의 개성으로 눈길을 붙든다. 먼저 단추를 잠그는 제스처와 함께 특유의 여유로운 미소를 짓는 신사장에게서는 어떤 일이든 맡기면 해결해낼 것 같은 믿음직스러움이 배어난다.
이어 꼿꼿한 자세와 흔들림 없는 눈빛의 조필립은 법조인다운 오라(Aura)가 풍기고 배달 가방을 움켜쥐고 씩씩하게 앞장서고 있는 이시온의 모습은 패기 가득한 에너지를 전한다. 무엇보다 세 사람 모두 치킨집 사장과 직원이라기엔 근사한 슈트 차림을 맞춰 입어 범상치 않은 치킨집의 등장을 예감케 한다.
뿐만 아니라 포스터 속 새겨진 “배달갑니다! 치킨은 맛있게, 해결은 맛깔나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얼핏 평범한 치킨집 임직원의 구호처럼 보이지만 치킨에 더해 분쟁까지 해결해 낼 이들의 비범한 정체성을 드러낸 문구는 치킨집 3인방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는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로 오는 9월 15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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