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온 라이언 와이스 가족들이 한국식 치킨 맛에 큰 충격을 받는다.
입국 당일, 딸 헤일리가 부모님을 모시고 향한 첫 번째 목적지는 다름 아닌 한국식 치킨집.
그녀는 지난해 한국에 와서 치킨 맛을 본 뒤로 지금까지 미국 치킨은 입에도 대지 않고 있다고. 프라이드치킨의 고향인 미국에서 온 부모님은 ‘한국 치킨이 얼마나 맛있는지’ 전격 맛 비교에 나선다.
부모님은 난생처음 보는 ‘치킨용 집게’와 ‘치킨용 소금’의 등장에 먹기 전부터 문화 충격에 빠진다.
이어 딸이 극찬하던 한국식 치킨이 등장하자 사실 확인을 위해 베어 먹어보고 “전 세계 최고의 프라이드치킨”이라며 훨씬 큰 맛의 문화 충격을 경험하고야 말았다고 한다. 부모님 모두 장거리 비행의 여독도 잊은 채 ‘미국 치킨보다 맛있다’며 추가 주문까지 서슴없는 중년의 먹방을 보여줬다는 후문.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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