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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7기 영철♥순자 현커 급부상

박지혜 기자
2025-08-26 23: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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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7기 영철♥순자 현커 급부상 (사진: 27기 영철 순자 SNS)

ENA·SBS Plus ‘나는솔로’ 27기가 27일 최종선택을 앞둔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예상치 못한 커플의 열애설이 제기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주인공은 바로 영철과 순자다. 두 사람이 지난 5월 18일과 19일 각각 자신의 SNS에 부산 데이트 사진을 올렸다는 것이 열애설의 시발점이다.

특히 영철이 부산에 거주하고 순자가 서울에 거주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근 부산에 사는 영철이 서울에 자주 올라오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두 사람이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데이트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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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7기 영철♥순자 현커 급부상 (사진: 27기 영철 SNS)

실제로 27기 남성 출연자들인 영식, 영수, 상철, 광수 등이 서울에서 자주 모임을 갖는 상황에서도 영철의 서울 방문 빈도가 유독 눈에 띈다는 것이다.

이러한 추측에 힘을 싣는 것은 앞서 26기에서 벌어진 상황이다. 당시 현숙은 최종 선택에서 광수를 택했지만, 실제로는 영식과 열애를 이어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서 보여진 러브라인과 실제 현실이 다를 수 있다는 선례가 있었던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27기 방송에서 영철과 순자 사이에는 특별한 러브라인이 그려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영철은 주로 정숙에게 관심을 보였고, 순자는 광수와의 인연을 이어가려는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26기 현숙-영식 커플의 사례처럼, 방송에서 보여지지 않은 두 사람만의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있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누리꾼들의 분석이다.

더욱이 영철이 부산 거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서울-부산을 오가며 만남을 이어간다면, 이는 단순한 우정 이상의 감정이 있다는 방증일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추측들이 사실인지는 27일 밤 방송되는 최종선택 편에서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영철과 순자가 서로를 선택하지 않더라도, 이후 실제 만남이 이어진다면 26기 현숙-영식 커플과 같은 상황이 재연되는 셈이다.

‘나는솔로’는 방송 이후에도 출연자들 간의 실제 연애 소식이 꾸준히 화제가 되는 프로그램이다. 27기 역시 최종선택과는 별개로 진짜 인연을 찾은 커플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철-순자 열애설의 진위 여부와 함께 ‘인기녀’ 정숙의 최종선택 결과는 27일 밤 10시 30분 ENA·SBS Plus에서 방송되는 ‘나는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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