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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김형규 “‘트웰브’ 마동석, 아웃복싱에 가까운 기술들 사용”

이다미 기자
2025-08-26 15: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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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김형규 “‘트웰브’ 마동석, 아웃복싱에 가까운 기술들 사용” (제공: 빅펀치 엔터테인먼트)

마동석은 ‘트웰브’로 새로운 세계관을 창조했을 뿐만 아니라 한층 발전된 주먹액션을 펼치며 시청자들은 물론 전문가들도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23일 처음으로 방영된 ‘트웰브’ 1화는 전국 시청률 8.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전체 채널 1위를 달성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국내 OTT 작품들을 비롯한 콘텐츠들의 화제성 지표인 키노라이츠 ‘오늘의 콘텐츠 통합 랭킹 1위’, 디즈니+ ‘오늘 한국의 TOP 10’ 1위, 네이버 드라마 검색량 1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 네이버 실시간 오픈톡 랭킹 1위 등을 차지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TV를 통해 본 마동석표 주먹 액션은 복싱 테크닉과 만나 더욱 빛이 났다.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김형규 관장은 “복서의 관점으로 봤을 때 ‘범죄도시’는 마이크 타이슨 같은 인파이팅이 주를 이뤄 안으로 파고들어 상대를 부수는 복싱 기술을 썼다면 ‘트웰브’는 인아웃 스텝을 많이 활용하고 숄더롤까지 구사하며 좀 더 아웃복싱에 가까운 유려한 기술들을 사용한다”라고 마동석의 복싱 기술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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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웰브’ 속 마동석이 연기하는 태산은 5천 년 동안 살아오면서 운동을 갈고닦은 캐릭터다. 복싱 테크닉에 있어서 ‘범죄도시’의 마석도 보다 더 능숙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태산으로 변신한 마동석은 캐릭터에 맞는 복싱 액션을 보여주고 있다. 복싱전문가들은 통쾌함을 줄 뿐만 아니라 한 사람이 다양한 복싱 스타일을 구사하는 것 자체로 놀랍다고 감탄했다.

현실감 넘치는 복싱 액션을 펼치는 마동석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점점 더 발전하여 슈퍼히어로가 보여주는 액션으로 진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트웰브’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를 통해 방영되며, 방영 직후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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