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DJ’ 천재현, 파타야 무대 달군 퍼포먼스

성형외과 의사이자 음악 DJ로 활동 중인 천재현이 태국 파타야에서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천재현은 26일(오늘) 자신의 SNS에 “공연 보러 갔다가 혼돈 속에 푹 빠졌다. 슬레이 라운지의 그랜드 오프닝, 멋진 시작과 좋은 분위기!”라는 글과 함께 공항에서 찍은 사진과 현장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천재현은 DJ SUNB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올라 화려한 조명과 레이저, 연출 효과 속에서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2PM ‘HANDS UP’, 스트레이키즈 ‘Thunderous’, 싸이 ‘강남스타일’과 Sub Focus ‘Push The Tempo’ 등 K-POP과 일렉트로닉을 넘나드는 리믹스 세트로 클럽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파타야 대표 클럽 ‘할리우드 파타야(HOLLYWOOD PATTAYA)’와 신규 라운지 ‘슬레이 라운지(Slay Lounge)’의 오프닝 무대를 함께한 이번 공연은 천재현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 매너와 독창적인 사운드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천재현은 성형외과 의사이자 음악 DJ라는 이색 이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의료와 음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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