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30회에는 댄서가 꿈이라는 초등학생 남매가 사연자로 출연했다.
방송 초반, 초등학생 남매 사연자는 “저희가 학교에서 춤춘 영상이 유튜브에서 600만 조회수를 넘겼다”라고 소개했다. 이후 서장훈과 이수근은 해당 영상과 직접 눈 앞에서 춤추는 남매의 모습을 본 뒤 감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춤을 언제부터 췄냐”라고 서장훈의 물음에, 누나 사연자는 5살 때 어머니의 권유로 벨리 댄스를 배웠고, 이후 방송 댄스도 배워보자는 어머니의 권유로 춤을 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동생은 누나가 춤추는 것을 보고 같이 따라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연자가 “요즘에는 저희보다 훨씬 끼가 많고 잘 추는 친구들이 많다”라고 말하자, 이수근은 “겸손까지 배웠다”라며 “대형기획사에 들어갈 기본을 갖추고 있는 친구”라며 칭찬했다.
이어 사연자 두 명 다 유명한 댄서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설명했고, 크루 ‘오죠 갱’의 쿄카를 존경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연자는 “댄서가 되려면 춤 실력도 중요하지만, 자신감도 중요하다”라면서 “또래인데도 훨씬 실력 좋고 저희보다 자신감 있는 친구들도 많은데, 그에 비해 저희는 그런 것도 부족한 것 같다”라고 고민을 고백했다.
이수근은 “어려서부터 너무 무리하면 다치니까, 관리도 잘 해야 한다”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고, 서장훈은 “진짜 중요한 건 성인이 되어서부터다”라면서 “연습 열심히 하고 공부 열심히 해라”라며 덧붙였다.
매주 월요일 밤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LG U+tv 1번, Genie tv 41번, SK Btv 53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고,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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