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권아름이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며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24일 방송된 ‘에스콰이어’ 8회에서는 의사이자 효민(정채연 분)의 룸메이트인 한설아(권아름 분)가 뉴스 앵커로 유명 인사인 친언니 한설연(홍수현 분)의 남편 폭행 사건에 연루되며 극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언니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권아름은 혼란, 분노, 슬픔, 애틋함 등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이어 언니의 원자행 행동을 알게 되었고, 효민에게 “평생 단 한번 무조건 들어줄 거라고 했던 약속, 지금 그 약속 쓰겠다”며 언니의 무죄를 입증하고자 결단하는 장면은 권아름의 깊이 있는 연기를 통해 극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후 무죄 판결이 내려진 뒤 친구들을 따뜻하게 감싸는 장면에서는 극에 포근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이처럼 권아름은 복잡한 감정의 흐름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권아름은 데뷔 이후 독보적인 분위기와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업계의 꾸준한 러브콜을 받아왔다. 특히 2023년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JTBC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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