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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피던스맨 KR’ 박희순 대형 부상

박지혜 기자
2025-08-25 08: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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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피던스맨 KR’ 박희순 대형 부상 (사진: TV CHOSUN)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 박희순이 ‘사지 깁스, 의식 불명 입원’ 현장으로 ‘컨피던스맨 팀’ 정신적 지주의 대형 부상을 예고한다.

오는 9월 6일(토) 첫 방송될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케이퍼 코믹물’이다.

‘컨피던스맨 KR’은 ‘카지노’, ‘키스 식스 센스’, ‘오 마이 베이비’, ‘보이스3’에서 다채로운 연출 기법으로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한 남기훈 감독과 ‘크리미널 마인드’, ‘처용 1, 2’에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는 촘촘한 구성을 뽐낸 홍승현 작가, 신선한 감각과 뛰어난 필력으로 새로운 붐을 이끌 김다혜 작가의 만남으로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의 총출동으로 2025 하반기를 뒤흔들 드라마로 손꼽히며 화제를 모은다.

특히 박희순은 ‘컨피던스맨KR’에서 ‘컨피던스맨 팀’ 정신적 지주이자 프렌치 시크를 표방하는 제임스 역으로 데뷔 35년만 가장 큰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박희순은 외유내강형 카리스마와 발 빠른 대처능력, 고급스러운 유머와 자유분방한 사고까지 지닌 제임스의 다채로운 매력을 유연하게 표현하며 제임스 행동에 대한 당위성을 확립한다.

이와 관련 박희순이 제임스의 대형 부상을 예고한 ‘위기일발 입원’으로 충격을 안긴다. 극 중 제임스(박희순)가 의식불명이 된 채 병원에 입원한 상황. 환자복을 입은 제임스는 목 보호대는 물론 사지에 깁스를 한 채 의식불명으로 누워있고, 소식을 듣고 병실에 온 윤이랑(박민영)과 명구호(주종혁)는 눈시울을 붉혀 불길함을 자아낸다. 과연 제임스는 왜 갑자기 대형 부상을 입게 된 것인지, 이로 인해 세 사람의 쾌속 사기극에 브레이크가 걸릴지, 이 장면 속에 숨은 비밀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하면 박희순은 이 장면을 통해 들숨과 날숨도 연기가 되는 ‘명배우’의 섬세한 표현력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희순이 꽁꽁 싸매고 누워있는 와중에도 온몸 가득 처참함을 내뿜으며 다른 두 배우의 감정 연기를 도왔던 것. 하지만 박희순은 “컷” 소리와 동시에 ‘러블리 희순’으로 컴백, ‘손하트’ 포즈를 취하며 분위기 유쾌하게 만들어 메이커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제작진은 “박희순은 감각적인 연기로 좌중을 압도하는 힘이 남다른 배우”라는 극찬과 함께 “이 장면은 박희순의 묵직한 영향력을 시사하는 장면이자 사건 전개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장면이다. 꼭 이 장면을 본 방송 때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컨피던스맨 KR’은 9월 6일(토) 밤 9시 10분 TV CHOSUN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에 첫 공개되며, 글로벌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국내를 제외한 2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볼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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