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연애 리얼리티 '진짜 괜찮은 사람'에서 정글처럼 치열한 긴장감 속, 본격적인 러브라인의 향방이 격하게 요동치기 시작했다.
오늘(24일, 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진짜 괜찮은 사람' 4회에서는, 드디어 모든 출연자들의 스펙이 공개된 뒤 미묘하게 달라진 감정선과 함께, '타이밍'이라는 변수로 엇갈리는 러벗하우스 여덟 남녀의 복잡한 관계 변화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아직 공개되지 않았던 이다혜, 김건우, 김신영의 직업과 나이도 마침내 공개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최고조로 고조시켰다.
2차 투표에서 서로를 선택하며 새로운 커플 탄생을 예고했던 하정근과 최지은은 미리 약속했던 아침 산책에 나서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M&A 투자 전략가와 PD라는 서로의 직업 정보를 확인한 두 사람은 한층 더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하정근은 "이제 이곳이 정글로 변하지 않을까"라며 앞으로 펼쳐질 치열한 연애 경쟁의 서막을 암시했다. 하정근은 최지은에게 은근한 스킨십과 함께 "애기네"라는 달달한 애정 표현을 건네 러벗들을 술렁이게 만들었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지예은은 예상치 못한 '유교걸' 면모를 드러내며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피부과 의사 신동하는 강수진과 최지은, 두 사람 모두에게 관심을 보이며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휴대폰 ‘에펠탑’ 배경화면을 계기로 운명적인 인연을 느꼈던 강수진에게는 함께 아침 러닝을 하며 직접적인 마음 표현에 나섰다. 앞서 모태솔로 강수진은 오현진을 선택했지만, 11살이라는 큰 나이 차를 확인한 뒤 깊은 혼란에 빠진 상황이었다. 절묘한 타이밍에 다가온 신동하의 진심이 과연 강수진의 마음을 흔들 수 있을지, 그 향방에 모든 이목이 집중된다.
인피니티풀 오픈과 함께 시작된 커플 게임은 또 한 번 러브라인에 뜨거운 불을 지폈다. 수영복 차림으로 반전 매력을 한껏 드러낸 여덟 명의 출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묘한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신동하는 강수진의 문신이 가진 특별한 의미를 유일하게 알아보며 또 한 번의 운명적인 연결고리를 더했다. 게임이 본격화되면서 숨길 수 없는 감정과 서로를 향한 견제, 그리고 승부욕 또한 거침없이 터져 나왔다. 이다혜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포착되어, 과연 어떤 가슴 아픈 사연이 숨어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차 투표 결과에 따라 새로운 데이트 매칭도 성사되었다. '테토남' 하정근은 최지은을 만나 점차 '에겐남'으로 변화하며 반전 매력을 보여주었지만,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갈등의 기류가 감지되며 또 한 번 예측불허의 반전을 예고했다.
tvN '진짜 괜찮은 사람'은 스타가 직접 소개하고 응원하는 절친 매칭 리얼리티로 오늘(24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4회가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