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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사직 직관 경기

이다겸 기자
2025-08-24 0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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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사직 직관 경기, 부산고 전, 서울 고척 스카이돔 스튜디오시원

D-DAY: 사직 야구장 '불꽃야구' 부산고등학교(부산고) 직관 경기, 오늘 밤 6시 부산의 심장을 겨눈다

2025년 8월 24일 오늘, 대한민국 야구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웹 예능 '불꽃야구'의 거대한 축제가 드디어 막을 올린다. 잠시 후 저녁 6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불꽃 파이터즈'가 고교야구의 명문 부산고등학교를 상대로 2025시즌 일곱 번째 직관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온라인에서 시작된 팬덤의 열기가 어떻게 현실의 경기장을 뜨겁게 달구는지 증명하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다. 경기는 SBS Plus 채널을 통해 오후 6시부터 전국에 생생하게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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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고척, 직관 경기 '불꽃야구' 생중계 부산고등학교(부산고) 전

'불꽃야구' 부산고, 사직 직관 경기 예매 현장은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지난 8월 20일 오후 2시 예스24에서 진행된 티켓 예매는 시작과 동시에 26만 3천 명이 넘는 접속자가 몰려 서버를 마비시킬 정도였다. 사직야구장을 가득 채울 2만 3천여 석의 좌석은 오픈 단 11분 만에 모두 팔려나가며 '매진 신화'를 썼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 섞인 목소리가 온라인을 가득 메웠고, '불꽃야구'가 가진 콘텐츠의 힘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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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야구장 좌석배치도 및 티켓 가격

오늘 밤 격돌하는 상대는 고교 메이저 대회에서 14회 우승에 빛나는 전통의 강호 부산고등학교다.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한 야구 사관학교인 부산고는 탄탄한 조직력과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번 대결이 야구 팬들의 심장을 더욱 뛰게 하는 이유는 '불꽃 파이터즈' 선수들과 부산고의 끈끈한 연결고리 때문이다. 현재 팀 내 타율 1위를 기록 중인 해결사 정의윤 선수와 신들린 수비를 보여주는 정근우 선수가 바로 부산고 출신이다. 자랑스러운 후배들을 상대로 선배들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그리고 막강한 '불꽃 파이터즈'를 상대로 명문 부산고가 어떤 전략을 들고나올지가 오늘 경기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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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야구장 좌석배치도 및 입장권 가격

야신 김성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불꽃 파이터즈'는 2025시즌 패배를 모르는 무적의 팀이다. 현재까지 9연승을 기록하며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마지막 순간까지 승부를 뒤집는 끈질긴 야구는 '불꽃 파이터즈'의 상징이 되었고, 수많은 팬을 열광시키는 원동력이었다. 앞서 치른 인하대학교, 동아대학교와의 생중계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생중계=승리'라는 기분 좋은 공식을 만든 바 있다. 오늘 저녁 6시, 만원 관중의 함성이 울려 퍼질 사직구장에서 '불꽃 파이터즈'가 승리의 공식을 재현하며 연승 기록을 '10'으로 늘릴 수 있을지 전국 야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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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고척, 직관 경기 '불꽃야구' 생중계 연천 미라클 전

오늘 부산에서 타오른 불꽃은 다음 주 서울로 옮겨붙는다. '불꽃 파이터즈'는 일주일 뒤인 8월 31일 일요일 오후 2시, 대한민국 최초의 돔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두 번째 직관 경기를 갖는다. 고척돔에서는 프로 진출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과 맞붙는다. 프로 무대를 향한 선수들의 간절함이 담긴 연천 미라클과의 경기는 또 다른 감동과 명승부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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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고척, 직관 경기 '불꽃야구' 생중계 연천 미라클 전

서울 고척스카이돔 경기의 입장권 예매는 오는 8월 27일 화요일 오후 2시, 예스24를 통해 시작된다. 오늘 사직 경기 티켓을 놓친 팬들과 수도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또 한 번의 '예매 대란'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불꽃야구'는 야구 경기를 넘어 하나의 거대한 문화 현상이 되었다. '모든 것이 시작된 곳에서'라는 이번 사직 경기의 슬로건은 프로그램의 탄생 서사와 맞물려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팀 상품들은 팬심을 자극하고 있으며, '뚜벅뚜벅', '오라이'와 같은 유행어들은 팬 커뮤니티에서 하나의 언어처럼 통용되며 강력한 소속감을 만들고 있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에 공개되는 본방송과 다양한 비하인드 영상은 오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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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6시부터 시작되는 '불꽃야구' 부산 사직 직관 경기는 생중계되지 않지만 다음 주 열릴 서울 고척 직관 경기는 31일 오후 2시, SBS Plus 채널을 통해 안방으로 찾아간다.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선수들의 숨 막히는 플레이를 TV를 통해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치열한 예매 전쟁으로 증명된 '불꽃야구'의 8월 직관 경기를 팬들은 기다리고 있다. '불꽃 파이터즈'가 만원 관중의 열띤 응원 속에서 10연승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을지, 저녁 6시 SBS Pl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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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저녁 6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인기 야구 콘텐츠 '불꽃야구'의 직관 경기가 열린다.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불꽃 파이터즈'는 9연승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며, 오늘 고교야구 명문 부산고등학교를 상대로 10연승에 도전한다. 이번 경기는 예매 시작 11분 만에 2만 3천여 석이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경기는 잠시 후 오후 6시부터 SBS Plus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부산의 열기는 다음 주로 이어진다. 31일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과 두 번째 경기를 펼치며, 해당 경기 예매는 27일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