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SOLO(나는 솔로)’ 4기 영수-정숙과 10기 영식,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백합이 ‘극과 극’ 기류를 이어간다.
오늘(22일) 밤 8시 4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에서는 4기 영수-정숙과 10기 영식-백합의 같은 인도, 다른 여행기가 공개된다.
10기 영식과 인도 사원 투어에 나선 백합은 뜻밖의 ‘한류 스타’에 등극한다. 관광지에 발을 들일 때마다 인도 사람들의 ‘인증샷 부탁’이 휘몰아치는 것. 심지어 옆에 있는 10기 영식은 ‘노룩패스’ 한 채 백합에게만 “여배우냐?”고 묻는다.
이에 10기 영식은 “한국의 TV 스타다. 이름은 릴리~”라며 ‘일일 매니저’를 자처한다. 인도의 관광지보다 더 핫한 백합의 인기가 이후로도 계속되자, 10기 영식은 “아예 관광 상품이 됐네~”라고 혀를 내두른다. 신이 난 백합은 “내가 인도의 옥순이다!”라며 현지에서의 인기를 즐긴다.
반면 첫날밤을 ‘대혈투’로 마무리한 4기 영수-정숙은 둘째 날에도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풍긴다. 투어 코스를 두고 ‘극한 갈등’을 벌였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손잡기’를 두고 위태로운 감정의 줄타기를 벌이는 것.
2일 차 여행을 앞두고 4기 영수는 “사람이 많아서 위협을 느낀다, 무섭다, 그러면 내 손을 잡아. 그때만 내가 유일하게 네 손을 잡아줄게”라며 화해 무드를 조성한다. 하지만 4기 정숙은 돌연 “나는 오해 사는 행동을 하기 싫다”며 차갑게 거절한다.
4기 영수-정숙과 10기 영식-백합의 너무나 다른 인도 여행은 오늘(22일) 밤 8시 4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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