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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레전드 청춘 영화 ‘린다 린다 린다’, 9월 국내 재개봉

이현승 기자
2025-08-20 10: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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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레전드 청춘 영화 ‘린다 린다 린다’, 9월 재개봉 확정

배두나 주연의 레전드 청춘 영화 ‘린다 린다 린다’가 오는 9월 17일 20주년 기념 4K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확정하고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20주년 기념 4K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확정한 ‘린다 린다 린다’는 고교생활 마지막을 장식할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와 얼떨결에 보컬이 된 한국인 유학생 '송'의 서툴고 반짝이는 청춘을 그린 영화로,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두나가 참여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2차 포스터에는 한국인 유학생 ‘송’이 밴드 ‘파란 마음’에 둘러싸여 음악을 듣고 있는 모습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20년 전 앳된 얼굴의 네 주인공이 밴드를 시작하게 되는 역사적 장면을 담아 영화를 그리워했던 관객들에게 깊은 향수를 선사한다. 

“우리가 사랑한 청춘의 노래, 다들 준비됐지?”라는 카피는 청춘 밴드물의 원조 격인 영화 ‘린다 린다 린다’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배우 배두나가 부르는 일본의 록 밴드 블루 하츠의 ‘린다 린다’, ‘끝나지 않는 노래’, ‘나의 오른손’ 등 명곡들 또한 ‘린다 린다 린다’만의 특별한 관람 포인트이다. 

빛나는 청춘 그 자체를 담은 포스터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린다 린다 린다’는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관객들은 물론, 영화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도 큰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한편 4K 리마스터링으로 다시 돌아온 청춘 영화의 바이블, 배두나 주연의 ‘린다 린다 린다’는 9월 1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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