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이 압도적 스케일과 독보적 캐릭터의 향연을 기대하게 하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곳곳에 도사리는 위협 속에서 숨겨진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인물들이 만들어낼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인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고자 대선 출마를 결심한 문주는 목숨을 위협하는 위험한 사건들에 휘말리게 된다. 한편 사건 현장에서 문주를 처음 마주한 후, 멀리서 지켜보던 산호는 그녀를 지켜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나를 고용하십시오” 라며 직접 제안을 한다. 이에 문주는 “무조건 명령에 따라줄 수 있겠어요?”라며 경계에 대한 긴장을 놓지 않는다. 또한, “이 남자를 조심하십시오”라는 국가정보원장 유운학(유재명)의 날카로운 경고가 이어지면서 과연 그녀가 믿음과 의심의 경계 속에서 어떤 선택을 내릴지, 그들의 관계는 첩보 멜로 장르 안에서 어떻게 변화해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3차 대전으로 번질 수도 있을 거대한 위험이 한반도에 조금씩 가까워지고, 폭풍우의 방향을 조금이라도 바꾸고자 애쓰는 미 국무부 차관보 앤더슨 밀러(존 조)와 대통령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대한민국 대통령 채경신(김해숙), 대한민국의 정재계를 주무르는 영향력 있는 아섬해운의 회장 임옥선(이미숙), 대선 출마 야망을 가지고 문주를 쫓는 검사 장준상(오정세)까지. 전 세계의 안전을 위협하는 진짜 배후가 누구인지, 또 다가오는 폭풍우는 무엇을 상징하는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문주는 “이 모든 걸 움직이는 각본이 따로 있다면, 내가 알아내요”라며 강한 다짐을 보여주고 있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들을 둘러싼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각자의 욕망을 가지고 앞으로 달려가는 캐릭터들의 팽팽한 대립은 ‘북극성’을 향한 전 세계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독보적인 캐스팅과 웰메이드 제작진의 만남, 상상을 뛰어넘는 스케일의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로 2025년 놓쳐서는 안 될 최고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은 오직 디즈니+를 통해 9월 10일(수) 3개, 9월 17일(수)부터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9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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