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2025 한일가왕전’의 역대급 맞대결에 본격 시동을 걸, 압도적 존재감을 지닌 일본 TOP7이 베일을 벗었다.
오는 9월 2일(화) 첫 방송 되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MBN ‘2025 한일가왕전’은 크레아 스튜디오에서 직접 제작한 ‘현역가왕 재팬’ TOP7과 대한민국 ‘현역가왕’ TOP7이 양국을 대표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세계 유일의 한일 음악 국가대항전이다. 이번 시즌은 한일 수교 60주년이라는 상징적 해에 기획된 만큼, 단순한 음악 대결을 넘어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이해를 확장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먼저 일본 가요계 거장 사이조 히데키의 아들 키모토 신노스케가 합류해 화제를 모은다. 키모토는 아버지의 음악적 유산을 이어받아 현란한 드럼 퍼포먼스 및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을 앞세워 데뷔 0년 차임에도 불구, ‘차세대 스타’로 급부상했다. 한국 무대에서 선보일 키모토의 패기 넘치는 첫걸음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기대가 모인다.
신비로운 무대로 현지 팬심을 사로잡은 Shin 역시 주목할 만하다. ‘육회에 빠진 남자’라는 독특한 별명만큼 개성적인 캐릭터를 지닌 Shin은 몽환적인 저음 보컬로 무대를 장악하며 이번 대결에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R&B 대표 아이콘이라 불리는 SHU는 일본을 넘어 중국, 한국, 태국 등 글로벌 무대를 경험한 실력파다. EXO 수호, 태국 톱스타 Mew Suppasit 등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한 이력이 있는 SHU는, 보컬리스트이자 프로듀서로서의 저력을 발휘하며 관객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비주얼 No.1’ Juni는 눈길만으로도 무대를 압도하는 매력을 자랑한다. 탄탄한 실력 위에 더해진 강렬한 카리스마로 일본 현역들 사이에서도 손꼽히는 스타로 주목 받고 있어, 한국 팬들에게 또 다른 무대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칸사이의 빛’이라 불리는 마사야는 한 달에 20회 이상 단독 라이브 공연을 이어온 ‘무대 체질’ 아티스트다. 매번 현장을 매진시키며 관객을 열광시킨 마사야는 이번 무대에서도 흔들림 없는 장악력으로 한국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것으로 예측된다.
마지막으로 단독 콘서트로 아레나 홀을 전석 매진시킬 만큼 핫한 밴드 ‘노벨브라이트’ 메인 보컬인 타케나카 유다이는 종합 스트리밍 20억 회라는 경이적 기록을 세운 ‘스트리밍 제왕’이다. 다케나카 유다이는 작곡에 편곡 능력까지 갖춘 올라운더로 이미 일본 대중음악계의 핵심 인물로 자리매김한 상황. 이번 ‘한일가왕전’을 통해 한국 팬들과의 첫 정식 만남을 갖고, 글로벌 보컬리스트로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일본 현역 가요계를 대표하는 최강 보컬리스트들이 총출동하면서 ‘2025 한일가왕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 실력과 개성을 모두 겸비한 양국 14인의 아티스트는 폭발적인 무대와 예측 불가의 대결 구도로 한일 양국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즐거움과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한국 TOP7과 마찬가지로 일본 TOP7 역시 실력, 개성, 무대 경험을 모두 갖춘 막강 라인업이 구축됐다”라며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준비된 세계 최초 음악 국가대항전에서 양국 대표 보컬리스트들이 펼칠 격렬한 자존심 대결에 많은 응원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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