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29회는 ‘내 짝을 찾아보살’ 구혼 특집으로, 바쁜 생활 탓에 이성을 만날 시간이 없어 고민이라는 사연자가 출연했다.
회사 전략팀에서 전략 전문가 및 기업 분석가로 일한다는 사연자는 “낮엔 일하고 밤에 춤을 춘다”, “안무가가 꿈이다”라면서 “부모님이 한국에 남친 있는지 계속 물어본다”라며 이야기했다.
이어 한국에 온 지 얼마나 됐냐는 질문에 사연자는 “작년 10월에 다시 왔다. 2017~2018년 한국에 처음 와서 살았다”라고 답했다.
이성을 만날 시간이 없어 고민이라는 사연자는 10년 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독학으로 한국어를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 와서 사귄 사람은 없냐”라는 서장훈의 질문에, 사연자는 “몇 번 있었는데, 안 좋은 기억이 많았다”라고 답하며, 20살에 만났던 싱가포르 남성과의 갈등 사연을 밝혔다.
사연자는 만나고 싶은 사람의 국적에 관한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한국 사람이 좋다고 했고, “섬세한 남자, 잘 챙기는 사람. 5살 연하는 괜찮고, 성숙하면 상관없다”, “좋아하는 스타일은 박보검, 예쁜 사람”이라며 본인의 이상형을 소개했다.
상대방이 백수여도 괜찮냐고 서장훈이 묻자, 사연자는 “지금 당장 경쟁력이 없어도 자기가 확실한 꿈이 있고, 달려가는 사람”이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서장훈은 “조금 눈을 낮출 필요가 있다”라면서 “지금 너무 좋은 커리어가 있으니까, 일하면서 (춤) 병행을 같이 열심히 잘하는 게 좋겠다”라고 조언을 건넸고, 이수근은 “좋은 일만 있을 거다”라며 응원을 전했다.
매주 월요일 밤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LG U+tv 1번, Genie tv 41번, SK Btv 53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고,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