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선재, ‘아이 킬 유’ 캐스팅… 강지영과 호흡

신예 하선재가 ‘아이 킬 유’에 캐스팅됐다.

오는 22일 웨이브와 왓챠에서 공개되는 드라마 ‘아이 킬 유’는 한때 태권도 유망주였지만 현재는 알바를 하며 살아가는 선우(강지영)가 어머니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게 되면서 이로부터 벗어나려 고군분투하는 하드보일드 액션 드라마. 최근 열린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영화 버전으로 정식 상영돼 극찬을 이끌었다.  

하선재는 극 중 캘리포니아 호텔의 종업원이자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지닌 오영재로 분한다. 오영재는 선우와 엮이며 여러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하선재는 탄탄하게 쌓아온 연기력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풀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하선재는 신선한 마스크와 깊이 있는 눈빛으로 단번에 시선으로 사로잡는 신예 배우로,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에서 이원준(양세종 분)의 대학교 선배 차성국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바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하선재의 연기력이 빛을 발할 예정이다.      

한편 하선재가 출연하는 ‘아이 킬 유’ 6부작 시리즈물은 오는 22일 웨이브(Wavve)와 왓챠에서 전편 공개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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