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신곡 ‘어른이됐고’ 티저 공개

가수 이석훈이 타이틀곡 '어른이 됐고'로 뜻깊은 온기를 전한다.

이석훈은 15일 0시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5집 '새로, 쓰임'의 타이틀곡 '어른이 됐고'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어른이 됐고'는 이석훈의 절친이자 독보적인 감성으로 사랑 받는 싱어송라이터 윤하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다. 따뜻한 악기 연주가 이석훈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어우러져 전 세대 음악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어른이 됐고 뒤늦게 이해했어 고마워"라는 '어른이 됐고'의 음원 일부가 처음으로 베일을 벗었다. 이석훈은 한 소절만으로 단단한 보컬을 입증하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청춘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미가 눈길을 끈다. 교복을 입은 소년, 소녀가 장난을 치는 장면에 이어 어른 이석훈이 등장해 '어른이 됐고'의 스토리 텔링이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을 모은다. 이석훈은 짧은 장면에서도 눈빛으로 온기를 전했다.

'새로, 쓰임'은 이석훈이 2023년 10월 발매한 미니 4집 '무제(無題)'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어른이 됐고'를 포함해 'Under The Moonlight(언더 더 문라이트)', '달맞이 꽃', '이러면 사랑이지', 'Whisper(위스퍼)'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따뜻한 노래로 마음을 어루만질 이석훈의 미니 5집 '새로, 쓰임'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이석훈은 9월 11, 13, 14, 18, 20, 21일 등 총 6일에 걸쳐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2025 소극장 콘서트 '쓰임 : 새로, 쓰임'을 개최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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