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권동호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들의 종영을 맞아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권동호는 “작년부터 뜨겁게 기다려온 ‘파인: 촌뜨기들’이 드디어 마지막을 맞이했다.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 덕분에 매 순간이 행복했고, 그 사랑이야말로 제게 가장 큰 선물이었다”고 밝혔다.
극 중 덕산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 그는 무뚝뚝하고 투박한 말투 뒤에 날카로운 직감을 숨긴 인물로 위기 상황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거친 추진력을 보여준다. 좁은 골목을 내달리고 날선 눈빛으로 상황을 주시하는 모습은 그가 단순한 주변 인물이 아닌 사건의 흐름을 거칠게 흔드는 핵심 축임을 드러냈다.
권동호는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와 생활감 넘치는 연기로 덕산의 거친 매력과 서사의 몰입도를 동시에 끌어올렸으며, 시청자들로부터 ‘덕비에르 바르뎀’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압도적인 관심을 받았다.
한편 권동호는 최근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 덕산의 거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세련되고 부드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꾸준한 관리와 체중 감량으로 한층 또렷해진 이목구비와 매끄럽게 다듬어진 턱선을 완성, 189cm의 비주얼을 정점으로 끌어올렸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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