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윤계상이 기적을 만들고 있다.
‘트라이’ 흥행의 중심축은 단연 윤계상이다. 극 중 주가람으로 분한 윤계상은 유쾌한 에너지로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진한 감동과 공감까지 이끌어내며 그야말로 풀 패키지 매력을 드러낸다.
대사 하나 표정 하나에도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만들어낸 코믹 연기로 단숨에 극에 색채와 활기를 부여하기도. 그는 이렇듯 ‘괴짜 신임 감독’이라는 능청스럽고 똘끼 가득한 캐릭터를 기분 좋은 가벼움으로 풀어내면서, 럭비를 향한 뜨거운 진심과 진지함으로 특유의 카리스마까지 더했다.
윤계상은 이야기의 균형을 맞추는 구심점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게 흐름을 조절하는 노련함과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인물들을 조화롭게 감싸 안는 단단한 연기력으로 중심을 잡아가는 것.
특유의 유쾌함으로 극의 긴장감을 적절히 완화시켰다가도 극적인 순간들을 폭발적인 에너지로 표출하며 리듬을 조율하는 윤계상은 극 중 주가람이 럭비부의 성장을 이끄는 가교 역할을 하는 것처럼, ‘트라이’의 방향 키를 쥐고 흥행의 기적을 향해 직진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활약에 시청자들은 매회 윤계상의 연기를 기대하며 본방사수를 외치고 있다.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연기력과 매 장면마다 돋보이는 존재감으로 ‘트라이’의 치트키로 활약하고 있는 윤계상. 대중성과 화제성을 모두 겸비한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윤계상의 열연은 마지막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윤계상 주연 ‘트라이’ 7회는 8월 15일(금)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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