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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성’ 김해숙, 韓 대통령 되다

이다미 기자
2025-08-14 10: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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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성’ 김해숙, 韓 대통령 되다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배우 김해숙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디즈니+의 웰메이드 글로벌 프로젝트 ‘북극성’이 대한민국 대통령 채경신 역을 맡은 김해숙 배우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

영화와 드라마에서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관록의 배우 김해숙이 대한민국 대통령 채경신으로 대체불가 존재감을 선보인다. 채경신은 유연한 카리스마와 강한 추진력으로 확고한 정치적 소신을 갖고 외교부터 정치까지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치는 인물. 세계 무대에서 유엔대사로 활약하는 문주를 외교부 장관에 점 찍을 정도로 아꼈으나,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이 정치, 외교적으로 확대되자 그를 견제하기 시작한다.

공개된 스틸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의 단호한 위엄과 아우라로 배우 김해숙이 완성한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김해숙은 “지적이고 카리스마 있지만, 또 인간적이고 사람 냄새가 나는 대통령을 그리고자 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정서경 작가는 “여성 리더십이라고 해서 부드럽게만 그리고 싶지 않았다. 그 안에 날카로운 단호함도 있었으면 했는데 김해숙 선생님이 그 점을 너무 잘 표현해 주셨다. 매번 소름 돋을 정도였다“며 완벽한 캐릭터 소화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독보적인 캐스팅과 웰메이드 제작진의 만남, 상상을 뛰어넘는 스케일의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로 2025년 놓쳐서는 안 될 최고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은 오직 디즈니+를 통해 9월 10일(수) 3개, 9월 17일(수)부터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9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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