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생제르망(PSG)-토트넘, 창단 첫 슈퍼컵 우승 놓고 격돌…이강인, 박지성 이어 17년 만의 대기록 도전
2025 UEFA 슈퍼컵이 14일(목) 새벽 4시(한국 시각), 이탈리아 우디네의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24-25 UEFA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파리 생제르망(PSG)과 ‘24-25 UEFA 유로파리그 챔피언’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 클럽 축구의 시즌 개막을 알리는 단판 승부를 펼친다.
이번 슈퍼컵은 양 팀 모두에게 역사적인 의미를 가진다. 공식 경기 기준으로 사상 첫 맞대결을 펼치는 두 팀은 나란히 창단 첫 UEFA 슈퍼컵 우승에 도전한다.
파리 생제르망(PSG)에게는 1996년 이후 두 번째 슈퍼컵 도전이다. 당시 유벤투스에 1, 2차전 합계 2-9로 대패했던 아픈 기억이 있는 파리 생제르망(PSG)는 이번에 우승할 경우, 프랑스 구단 최초의 슈퍼컵 챔피언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역대 슈퍼컵 전적은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최근 15년간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 12번이나 정상에 오른 반면, 유로파리그 우승팀의 승리는 단 3번에 불과했다. 2013년 이후로는 2018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우승을 제외하고 모두 챔피언스리그 챔피언이 트로피를 차지했다.
하지만 토트넘에게 희망적인 징크스도 있다. 2019년부터 2년 주기로 잉글랜드 구단(2019년 리버풀, 2021년 첼시, 2023년 맨체스터 시티)이 슈퍼컵을 차지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도 주목된다. 또한, 2023년부터 슈퍼컵은 정규시간 무승부 시 연장전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르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최근 10년 중 7번의 대회가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던 만큼, 단판 승부의 변수가 더욱 커졌다.
국내 팬들의 시선은 파리 생제르망(PSG) 이강인의 출전 여부에 집중되고 있다. 당초 손흥민과의 '코리안 더비'가 기대되었으나, 손흥민이 LA FC로 이적하면서 맞대결은 무산되었다.
UEFA 슈퍼컵 경기의 중계 방송은 14일(목) 새벽 4시, SPOTV Prime(스포티비 프라임)과 SPOTV NOW(스포티비 나우)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