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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을 위하여’ 정회린, 츤데레

박지혜 기자
2025-08-12 07: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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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랑을 위하여’ 정회린 츤데레 여사친 (사진: tvN)

배우 정회린이 걸크러시와 츤데레 매력을 동시에 탑재한 여사친이 되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이하 '첫사랑을 위하여') 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정회린은 보현(김민규 분)의 친구 소연으로 등장. 성격은 좀 까칠하고 직선적이지만, 솔직하고 뒤끝 없는 쿨한 성격의 소유자로 철벽남 보현을 짝사랑하는 인물이다.

지난 11일 방송된 3화에서 지프차를 운전하며 세상 힙한 스타일링으로 첫 등장했다. 태오(양경원 분)와 우연히 마주쳐 함께 있던 보현에게 터프한 모습과는 정반대인 밝은 미소로 인사하던 소연은 함께 있던 효리(최윤지 분)을 보자마자 순식간에 차가운 눈빛으로 돌변했다.

여기에 소연은 보현과 친구들과 함께 서핑을 즐기며 걸크러쉬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효리에게만은 쌀쌀맞은 태도로 일관하며 자기 소개도 하지 않는 등, 줄곧 경계하는 듯한 모습을 선보이며 앞으로 펼쳐질 효리와의 관계도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농휴계자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힙한 농부 스타일을 선보인 정회린. 친구들을 향해 늘 거침없는 돌직구 언행을 펼치며 앞으로 멤버들과 어떤 케미를 선보이며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정회린이 출연하는 ‘첫사랑을 위하여’는 매주 월, 화요일 밤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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