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가입을 간절히 원하는 집착남의 구애가 펼쳐진다.
오늘(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인사모’ 자격 미달 후보의 끈질긴 연락에 직접 그를 만나러 가는 하하와 주우재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런 가운데 하하는 ‘인사모’에 끼고 싶어서 안달난 집착남을 소개한다.
하하 기준 ‘인사모’ 자격 미달인 그는 후보로 나온 사람들 장항준, 투컷, 허경환을 언급하며 “그 사람들을 인정할 수 없다. 자존심이 상한다”라고 디스전을 벌인다. 그는 그들보다 자신이 ‘인사모’에 적합한 근거를 열정적으로 설명해 관심을 모은다.
심지어 그는 “목요일(녹화일) 스케줄 다 빼놨다”라고 치밀한 준비성까지 보여주며, ‘인사모’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기세를 드러낸다.
본업보다 ‘인사모’에 더 집중한 그의 모습에 주우재는 “‘인사모’를 이렇게 어필까지 해서 들어가야 해?”라며 놀라워한다. 하하와 주우재를 설득하기 위한 그의 필사의 어필이 어떻게 펼쳐졌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과연 그는 초대장을 받을 수 있을까. 오늘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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