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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디바’ 웅산, ‘서초동’ 마지막 OST 장식

위수정 기자
2025-08-08 10: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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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디바’ 웅산, ‘서초동’ 마지작 OST 장식(사진 제공:CJ ENM)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디바 웅산이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의 마지막 OST를 장식한다.

‘서초동’ 제작진은 웅산이 가창한 OST Part 5 ‘After the rain’을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음악감독 개미가 작곡하고 웅산이 작사를 함께한 ‘After the rain’은 지치고 힘든 하루 끝에 조용히 스며드는 위로를 담은 곡이다. 잔잔한 피아노와 부드러운 스트링 위로 희미하게 번지는 감정의 파편들, 그리고 그 사이에서 피어나는 사랑의 온기가 마음을 부드럽게 감싼다.

특히 “네 미소로 날 채워줘”라는 후렴은 서로에게 말없이 전하는 위로를 표현하며, 비가 그친 뒤 맑아지는 마음의 풍경을 섬세하게 그려낸다다. 웅산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와 따뜻한 감성은 곡의 위로를 한층 더 깊은 울림으로 전하며, ‘서초동’의 치유 서사를 마지막 순간까지 시청자들의 마음에 깊이 새긴다.

한편, ‘서초동’은 서초동 법조타운에서 일하는 어쏘 변호사 5인의 희로애락과 성장을 그린 작품으로, 이종석과 문가영을 중심으로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 등이 출연해 워크 로맨스의 설렘은 물론 직장인들의 현실을 반영한 성장과 갈등,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웅산이 부른 OST ‘After the rain’은 종영 당일인 10일 오후 6시에 발매될 예정이다.

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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