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일본 새 싱글로 또 한 번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일본 싱글, 앨범 통틀어 처음으로 초동(발매 직후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이 싱글은 같은 기간 집계된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8월 11일 자)에서도 발매 첫 주 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로 첫 주 40만 장(오리콘 기준)을 돌파한 해외 아티스트는 엔하이픈이 유일해 이들의 뜨거운 인기와 영향력을 가늠케 했다.
‘宵 -YOI-’는 발매 첫날부터 높은 화력을 보였다. 이 싱글은 발매 직후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로 직행, 첫날 판매량(30만 7483장) 자체 최고 기록을 깬 바 있다. 이후 일주일 내내 차트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갔다.
엔하이픈이 약 2년 만에 선보인 이번 일본 싱글은 사랑하는 이에 대한 욕망과 본능을 표현한 총 세 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Shine On Me’는 한여름의 정서를 섬세하게 표현한 J-팝 발라드로 멤버들의 부드러운 보컬과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인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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