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사령탑으로 선임된 신태용(54) 감독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직을 내려놨다.
앞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지난 4월 제55대 집행부를 구성하면서 국가대표팀 대외협력을 위해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에게 부회장직을 맡겼다.
하지만 신 감독은 지난달 말 울산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고, 선임 과정이 이어지면서 축구협회 임원 활동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게 돼 임원직에서 물러났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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