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영규가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5세.
오늘(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송영규는 4일 오전 8시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차량 안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송영규의 빈소는 용인시 다보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6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앞서 송영규는 지난 달 19일 오후 11시께 용인시 기흥구에서 술을 마신 후 처인구까지 약 5km 거리를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바 있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08% 이상으로 확인됐다.
한편 1994년 어린이 뮤지컬 ‘머털도사’로 데뷔한 송영규는 천만 영화 ‘극한직업’에서 조연으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그는 ENA ‘아이쇼핑’과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 출연 중이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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