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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윤형빈 = 키키키키조개

이다겸 기자
2025-08-04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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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윤형빈 = 키키키키조개 MBC 

‘도전의 아이콘’ 개그맨 윤형빈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열정으로 가득 찬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윤형빈은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 ‘앤틱 거울’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키키키키조개’라는 유쾌한 이름의 복면을 쓰고 무대에 오른 그는, 듀엣곡으로 성시경의 ‘두 사람’을 선곡해 특유의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판정단의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듀엣 파트너 ‘안녕하새우’와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감성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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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윤형빈, '키키키키조개'의 반전 정체! "방송 잘하고 싶어 격투기 시작했다"

가면을 벗기 전, 판정단 석에 앉아 있던 이윤석은 복면 가수의 정체를 확신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착한 연예인”이라고 윤형빈을 칭찬했다. 반면, 그의 정체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던 박슬기는 다부진 체격을 보고 그를 운동선수로 예상하기도 했다. 작곡가 유영석은 “매력 있는 목소리를 가졌는데, 그 허스키한 목소리를 격투기 기합으로 만든 것 같다”고 날카로운 심사평을 남겨 웃음을 주었다.

1라운드 투표 결과는 88대 11로 ‘안녕하새우’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고, 윤형빈은 솔로곡으로 들국화의 ‘걷고, 걷고’를 부르며 아쉽게 가면을 벗었다. 정체가 공개되자 판정단은 예상했다는 반응과 놀랍다는 반응을 동시에 보이며 그를 뜨겁게 맞이했다.

윤형빈은 “21년 차 코미디언인데, 요즘 사람들은 저를 운동선수로 아는 경우가 더 많다”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을 ‘제2의 추성훈’이 아닌 ‘가성비 추성훈’이라고 칭하며, “추성훈 씨보다 출연료가 훨씬 저렴하다. 심지어 야노 시호 대신 국민 요정 정경미와 같이 세트로 다닐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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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케이지에서도 안 떨던 다리, 윤형빈, ‘복면가왕’에서 떨다

윤형빈은 최근 큰 화제를 모았던 먹방 유튜버 밴쯔와의 격투기 경기에 관한 이야기도 나눴다. 그는 모두가 자신의 패배를 예상했지만, 예상을 뒤엎고 강력한 주먹 한 방으로 TKO 승리를 거뒀다고 자랑스럽게 전했다. 또한 그는 “방송을 더 잘하고 싶어서 격투기를 시작했다”며 아무도 몰랐던 의외의 사실을 털어놓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데 정작 이날 ‘복면가왕’ 무대에서는 “상대의 실력이 너무 훌륭해서, 격투기 케이지에서도 한 번도 안 떨던 다리를 떨었다”고 고백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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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윤형빈, “가성비 추성훈” vs “대한민국에서 가장 착한 연예인” 

이날 방송에서는 윤형빈의 군 복무 시절 특별한 경력도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군 복무 시절, 52명의 탈영병을 검거하며 전군 검거율 1위를 기록했다”며, 군탈 체포조, 일명 D.P.로 활동했던 남다른 이력을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윤형빈은 마지막으로 자신의 꿈에 대한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제 꿈은 21년 전이나 지금이나 바뀌지 않았다”며, “조금 더 웃길 수 있다면, 더 많은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분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예능 MC로 자리 잡는 것이 저의 최종 목표”라고 덧붙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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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형빈이 MBC ‘복면가왕’에 ‘키키키키조개’로 출연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그는 1라운드 듀엣곡으로 성시경의 ‘두 사람’을 선곡해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를 선보였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가면을 벗은 윤형빈은 자신을 “가성비 추성훈”이라 칭하며, “추성훈보다 출연료가 저렴하고, 정경미와 세트 출연도 가능하다”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