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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어’ 오늘 첫 방송

박지혜 기자
2025-08-02 08: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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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어’ 오늘 첫 방송(사진: JTBC)

모두를 벌벌 떨게 할 팀장 이진욱이 온다.

드디어 오늘(2일)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에서는 신입들을 휘어잡는 호랑이 상사 윤석훈(이진욱 분)의 범상치 않은 카리스마가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극 중 윤석훈은 법무법인 율림의 파트너 변호사로 송무팀의 팀장이자 실세를 담당하고 있다. 무시무시한 일 처리 능력과 허를 찌르는 창의적 사고로 모두가 인정하는 실력을 갖췄지만 그만큼 냉철하고 단호한 성격을 자랑한다.

그런 그의 엄격함은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신입 변호사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소송의 최전선에 있는 송무팀의 업무 특성상 눈코 뜰 새 없이 돌아가는 일정을 빈틈없이 소화해야하기에 팀장 윤석훈의 칼 같은 기준은 더욱 날카로워질 터. 수습 기간 종료 후 살아남는 건 오직 절반뿐이라는 치열한 신입 변호사들의 세계에서 그가 떨칠 무시무시한 위력이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석훈의 한 마디에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한 신입 변호사 인덕션 현장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감정 없이 서늘한 눈빛으로 마이크를 쥔 윤석훈과 이를 조마조마하게 지켜보고 있는 송무팀 어쏘 변호사 이진우(이학주 분)와 허민정(전혜빈 분)의 모습까지 포착돼 더욱 눈길을 끈다.

과연 윤석훈이 어떤 말로 모두를 얼어붙게 만든 것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만년 지원 미달 신세를 면치 못하는 송무팀 멤버들과 반대로 기대에 찬 미소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 분)도 눈에 띈다. 명문대 로스쿨 수석 졸업생인 만큼 그의 선택에 모든 팀의 시선이 쏠린 상황. 당찬 표정으로 율림에 입성한 강효민의 앞날은 어떨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포스 작렬 팀장 이진욱과 당찬 신입 정채연의 살벌한 만남은 오늘(2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에서 펼쳐진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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