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모로코 출신 싱잉래퍼’ 김미소, 한국 궁에서 우아하게 빛나다

이주희 기자
2025-08-01 13: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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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출신 싱잉래퍼’ 김미소, 한국 궁에서 우아하게 빛나다 (사진 출처 : 김미소 SNS)


인플루언서 김미소가 한국 고궁을 배경으로 한 이국적인 화보 컷을 공개했다. 

김미소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은색 벨벳 소재의 모로코 전통의상 ‘카프탄(Caftan)’을 입고 고궁 앞에 선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미소는 금빛 자수가 화려하게 수놓아져 있는 롱 드레스를 입고 고급스럽고 절제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특히 머리 위에 얹은 작고 섬세한 왕관 장식은 품격을 높인다. 

이와 함께 김미소는 “나는 진심 어린 축하와 최고의 기원을 모하메드 6세 국왕 폐하와 국내외 모든 모로코 국민에게 보냅니다”라며 “우리 사랑하는 모로코에 항상 기쁨이 함께하길 바라며 매년 조국이 평화와 안정, 번영 속에 있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김미소의 게시물은 단순한 패션 화보를 넘어 문화적 존중과 글로벌 연대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한국의 전통 궁궐 건축과 아랍의 전통 의상의 독특한 조합이 동서양 문화의 아름다운 조화를 담아내고 있다.

한편, 김미소는 팔로워 104만 명을 보유한 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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