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정표가 드라마 ‘에스콰이어’에 출연해 변호사로 변신한다.
박정표는 오는 2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에서 율림 파트너 고태섭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는다.
박정표는 극 중 율림의 창립 멤버 고승철(김의성 분)의 아들이자 율림 파트너 고태섭으로 분한다. 고태섭은 변호사로서 능력은 떨어지지만 율림 대표를 꿈꿔 야망 넘치면서 권모술수를 일삼는 인물이다. 고태섭이 중심인 기업팀이 윤석훈, 강효민이 속한 송무팀과 매사에 부딪히면서 아슬아슬한 관계를 예고했다.
박정표는 tvN ‘눈물의 여왕’, SBS ‘커넥션’,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디즈니+ ‘조명가게’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만의 연기로 존재감을 굳건히 해오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뮤지컬, 연극까지 섭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종영된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에서 배견우(추영우 분)를 묵묵히 응원해 주는 양궁부 코치 양코치 역을 연기해 ‘참된 어른’의 표본을 보여주며 든든한 매력을 발산했다. 운동부 코치에 이어 이번에는 전문직 캐릭터로 돌아와 다채로운 활약을 보여준다.
한편 박정표의 새로운 변신을 만날 수 있는 ‘에스콰이어’는 오는 2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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