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뭉쳐야 찬다4’ 신우재가 합류한 ‘FC파파클로스’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8월 3일 방송되는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 18회에서는 안정환의 ‘FC환타지스타’와 박항서의 ‘FC파파클로스’가 풋살 대전에서 만난다. 이런 가운데 2차 충원 드래프트에서 ‘독일 세미프로 출신’ 신우재를 영입한 ‘FC파파클로스’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FC파파클로스’는 지금까지 ‘FC환타지스타’를 상대로 두 번 맞붙어 모두 패배한 바 있다. 박항서 감독은 “안정환에게만큼은 지고 싶지 않다”고 말할 만큼 유독 강한 라이벌 의식을 드러냈지만, 결과는 2전 2패. 이에 이번 풋살 경기만큼은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경기가 시작되고, ‘FC파파클로스’ 선수들은 이전과 다른 움직임으로 ‘FC환타지스타’를 압박한다. 특히 신우재는 첫 등장부터 “역시 독일 축구는 다르다”는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안정된 볼 컨트롤과 경기 감각을 뽐냈다는 전언. 여기에 이찬형의 저돌적인 플레이, 임남규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더해지며 ‘FC파파클로스’는 그야말로 몰라보게 달라진 전력을 자랑한다.
이에 박항서 감독이 흐뭇한 미소를 짓는 반면, 초반부터 밀리는 양상을 보인 안정환 감독은 점점 얼굴이 굳어지고 급기야 선수들에게 ‘버럭’ 소리를 지르며 승부욕을 숨기지 못한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2전 2패의 고리를 끊고 첫 승을 거두기 위한 ‘FC파파클로스’의 반격이 통할지, 그리고 신우재의 ‘합류 효과’가 실제 승부의 흐름을 바꿔놓을 수 있을지 확인할 수 있는 JTBC ‘뭉쳐야 찬다4’는 오는 8월 3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