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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킬즈피플’ 오늘 첫 방송

박지혜 기자
2025-08-01 08: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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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킬즈피플’ 오늘(1일) 첫 방송 D-DAY (사진: MBC)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이 대망의 첫 방송 D-DAY를 맞아 기대감을 폭등하게 만드는 ‘첫방 관전 포인트’ 네 가지를 공개했다.

8월 1일(오늘) 밤 10시 첫 방송 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다.

‘메리 킬즈 피플’은 캐나다에서 방송 이후 법안이 채택될 정도로 성공을 거둔 ‘Mary Kills People’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로, 소재의 특이성과 완성도로 인해 제작 시작부터 지금까지 2025년을 휘몰아칠 화제작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와 관련 ‘장르물의 명가’ MBC 금토드라마의 계보를 이어가며 각별한 위상을 증명하게 될 ‘메리 킬즈 피플’의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네 가지로 정리했다.

▶ ‘첫방 관전 포인트’#1. “죽음에 대해 묻는다!” 조력 사망에 대한 시의적절한 대두! 공감력 증폭!

‘메리 킬즈 피플’은 “사람을 살리는 의사가 조력 사망을 돕는다”, “죽음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권리” 등 조력 사망과 관련된 파격적인 서사를 통해 인간 본연의 가치인 삶과 죽음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보는 계기를 선사한다. 사람을 살리는 동시에 죽음으로 이끄는 주인공 우소정(이보영 분)의 고뇌와 딜레마를 상징적으로 다루며 인간이라면 누구나 맞이하는 죽음이라는 명제에 대해 현실적인 시선으로 접근하는 것. 전 세계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조력 사망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시의적절하게 대두시켜 남녀노소 모든 세대의 공감을 유발하는, 심장을 파고드는 명작의 탄생을 예고한다.

▶ ‘첫방 관전 포인트’#2. 이보영-이민기-강기영, 얼굴을 갈아 끼운 스펙터클한 ‘연기 차력쇼’ 터진다!

‘메리 킬즈 피플’은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 등 폭발적인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배우들의 파격 변신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보영은 환자의 고통을 지나칠 수 없어 조력 사망을 돕게 된 의사 우소정 역을 맡아 그야말로 ‘얼굴을 갈아 끼운’ 절정의 연기력으로 압도적인 매력을 내뿜는다. 이민기는 말기암 시한부 환자 조현우로 위장 수사를 하는 형사 반지훈 역으로 반전의 연기를 분출한다. 강기영은 조력 사망을 시행하는 우소정의 조력자 최대현 역으로 분해 따뜻한 인간미와 단단한 의지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열연으로 몰입도를 고조시킨다. 이와 동시에 조력 사망으로 얽히고설킨 세 사람의 ‘극적 케미’ 또한 스펙터클한 흥미를 안긴다.

▶ ‘첫방 관전 포인트’#3. 백현진-권해효-윤가이-김태우-유승목-서영희 등 ‘명품 연기파 배우’ 총집합! 소름 돋는 美친 존재감 향연!

백현진, 권해효, 윤가이, 김태우, 유승목, 서영희 등 명품 연기파 배우들이 완성한 연기 맛집 또한 관전 포인트다. 개성 넘치는 쫄깃한 캐릭터들을 살아 숨 쉬게 만든 이들로 인해 장면마다 눈을 뗄 수 없는 집중력이 풀가동되는 것. 서슬 퍼런 악랄 연기로 등장할 때마다 소름을 유발할 백현진, 이보영의 숨은 조력자로 활약할 권해효와 윤가이, 묘한 긴장감으로 텐션을 좌지우지하는 김태우, 유승목, 서영희 등은 적재적소에서 섬세하고 치밀한 연기로 미친 존재감을 발휘한다.

▶ ‘첫방 관전 포인트’#4. “심리 미스터리와 액션 서스펜스의 완벽한 조화” 박준우 감독&이수아 작가가 만든 새로운 장르적 매력!

‘메리 킬즈 피플’은 ‘모범택시’, ‘크래시’에서 독창적인 연출 감각을 발산한 박준우 감독, 영화 ‘관능의 법칙’, ‘나의 특별한 형제’, 드라마 ‘실업급여 로맨스’ 등에서 공감력 서사를 맛깔스럽게 풀어낸 이수아 작가가 뭉쳐 새로운 장르적 매력을 증명한다. 믿고 보는 작가와 감독의 환상적인 하모니는 조력 사망에 대한 다채로운 시선을 흡인력 있게 담아내고, 캐릭터의 심리 변화와 관계 균열을 디테일하게 표현한다. 이에 더해 액션과 서스펜스를 접목한 사건 사고들을 곳곳에 배치해 색다른 감각의 장르물을 선보인다. 특히 박준우 감독와 이수아 작가는 삶과 죽음, 선과 악, 옳고 그름의 경계를 넘나드는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전달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제작진은 “‘메리 킬즈 피플’은 죽음을 선택할 권리에 대해 모두가 한 번쯤 생각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라며 “묵직한 울림의 서사부터 배우들의 파격적인 변신이 돋보이는 명품 열연, 심장을 일렁이게 만들 압도적 미장센으로 시청자들이 반드시 몰입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은 8월 1일(오늘)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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