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루네이트 준우가 데뷔 첫 프로야구 시구에 참여한다.
루네이트 준우는 오는 8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이에 앞서 준우는 오늘(31일)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시구는 처음이라 많이 떨리지만,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너무 영광이다. 설레는 이 순간을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 키움 히어로즈, 파이팅!”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준우가 속한 루네이트는 올해 2월 싱글 ‘나비’를 발매하고, 동양적인 색채와 힙합이 절묘하게 조화된 독창적인 감성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 지난 4월 데뷔 첫 유럽 투어 ‘2025 THE BEGINNING: LUN8 SHOW[K]ASE TOUR’(2025 더 비기닝: 루네이트 쇼케이스 투어)로 폴란드 바르샤바, 독일 베를린, 쾰른, 스페인 마드리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5개 도시를 성공적으로 순회했다.
최근 루네이트는 ‘아시아 탑 어워즈 2025’에서 파퓰러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K팝 주역’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고,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등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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