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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제이♥’ 줄리엔 강, 장모 갈등 이슈 직접 해명

정혜진 기자
2025-07-31 10: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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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제이♥’ 줄리엔 강, 장모 갈등 이슈 직접 해명 (출처: SNS)

줄리엔 강이 방송 출연으로 불거진 장모 합가 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다.

줄리엔 강은 31일 자신의 SNS에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은 저희 삶의 아주 짧은 단면만을 보여준 것이며, 안타깝게도 많은 오해를 낳고 있는 것 같다. 방송에서 보여진 것은 극적인 한 순간에 불과하며, 저희의 일상이나 관계 전체를 반영하지는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결혼하면서 지은이의 집으로 들어갔다. 그 집은 결혼 전부터 지은이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던 곳이며, 분명히 말씀드리자면 그 집은 지은이의 집이지 어머니의 집이 아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저희 삶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분이다. 저희가 일이 바쁠 때나 여행을 가야 할 때 많은 부분을 도와주시며 큰 힘이 되어주고 계신다”라고 말했다.

줄리엔 강은 “제가 이 상황이 정말로 불편했다면 아내와 분명히 이야기했고 필요한 변화도 직접 만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저는 이 방식이 우리에게 가장 이롭다고 판단했고, 그런 기준에 따라 지금의 방식을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라며 “어느 가정이든 어려움은 있기 마련이고, 완벽한 집은 없다. 하지만 저희는 지금의 가족 구성에 만족하고 있으며, 어머니가 함께 계시지 않는다면 오히려 더 불편하고 힘든 생활이 될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이 글이 혹시 생겼을 오해를 조금이나마 풀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줄리엔 강은 아내 박지은(제이제이)과 함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박지은의 어머니와 합가한 일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세 사람이 함께 지내는 과정에서 줄리엔 강과 장모 사이에 미묘한 불편함이 드러나며 합가 갈등 논란이 불거졌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