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7월 30일(수)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의 맞대결로 막을 올렸다.
경기 시작 전, 수원월드컵경기장 외부에 마련된 팬파크에는 다양한 팬 이벤트가 진행되며 분위기를 달궜다. 팬들은 뉴캐슬의 카라바오컵 트로피 앞에서 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만들었고, 응원 도구를 준비한 뉴캐슬 서포터즈들이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팀 K리그 유니폼을 착용한 팬들도 곳곳에서 확인되며, 양 팀을 향한 응원 열기가 경기 전부터 고조됐다.
전반전, 김진규의 선제골로 팀 K리그가 리드를 잡았다. 골 직후에는 선수들이 미리 준비한 ‘월척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김진규가 물고기처럼 바닥에서 파닥거리고, 다른 선수들이 낚싯대를 감는 동작을 연출하며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후반 36분에는 박승수가 교체 투입되며 한국에서 뉴캐슬 데뷔전을 치렀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빠른 템포의 플레이와 돌파로 환호를 이끌었고, 경기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박승수 진짜 물건이다”, “제2의 손흥민 아닌 제1의 박승수”, “드리블 돌파 미쳤다” 등 그의 활약을 칭찬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경개 내내 양 팀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고, 팀 K리그가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를 마친 팀 뉴캐슬 에디 하우 감독은 “팀 K리그는 수준 있는 팀이다”라고 평가하며, “매우 강한 상대를 만나 좋은 시험 무대를 가졌고, 프리시즌을 잘 준비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팀 K리그를 이끈 김판곤 감독은 “이번 경기를 통해 K리그 선수들이 용기와 자신감을 가졌을 것”이라며, “좋은 선수들과의 경기는 선수들에게는 특권이자 동기부여가 되는 만큼 이번 경기는 쿠팡플레이에서 잘 준비해 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기에서는 쿠팡플레이만의 독창적인 중계 방식이 팬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이정효 수석코치의 실시간 전술 지시가 중계에 그대로 담긴 ‘쿠플 보이스’는 경기의 전략적 흐름을 이해하는 데 새로운 관점을 제공했고, 팬들 사이에서 “K리그에도 도입되면 좋겠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심판 시점에서 촬영된 ‘쿠플 바디캠’은 선수들의 움직임과 현장의 긴박함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현장 밖 팬들에게 색다른 시청 경험을 선사했다.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두 중계 방식의 주요 장면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은 오늘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며, 경기의 또 다른 면모를 조명하는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튜버 감스트는 팀 K리그의 1일 매니저로 참여해 색다른 활약을 펼쳤다. 경기 전, 이정효 수석코치의 요청으로 전술 전달을 맡은 그는 ‘3분 집중’, ‘박스 따라가는 수비’, ‘DARI FOCUS’ 등의 메시지를 화이트보드에 적어 선수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해당 장면이 전광판에 중계되자 현장에서는 웃음이 터졌고,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감스트 진짜 축구 사랑하는 게 느껴진다”, “화이트보드 전술 전달 레전드”, “감스트가 전술 전달하는데 선수들이 진지하게 듣는 게 더 웃김” 등 유쾌한 반응이 이어졌다.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두 번째 경기는 8월 3일(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와 뉴캐슬이 맞붙는 ‘챔피언 매치’로, 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과 카라바오컵 우승팀의 대결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토트넘과 뉴캐슬의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쿠팡플레이는 토트넘 선수단의 입국 현장부터 공식 기자회견, 오픈 트레이닝까지 생중계로 제공한다. 경기 당일 프리뷰쇼에는 이수지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고, 시축은 배우 박서준, 하프타임 공연은 2NE1(투애니원)이 맡는다.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모든 장면은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 및 다시보기로 제공되며, 쿠팡 와우회원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쿠팡플레이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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