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양승리가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를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에 성공,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양승리는 극 중 조직의 이익과 개인의 생존을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도 마다하지 않는 조직의 두 목 ‘공석호’ 역할로 맡았다. 냉혹한 카리스마를 지닌 빌런 캐릭터를 날카로운 눈빛 연기와 디테일 한 연기로 그려내며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강렬한 타투, 정갈한 슈트 차림, 냉정하고 날 선 말투, 살기 어린 표정으로 첫 등장부터 캐 릭터의 정체성을 단번에 각인시켰다.
그간 뮤지컬 ‘팬레터’, ‘마리 퀴리’, 연극 ‘프라이드’, ‘햄릿’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매력적인 음색과 연기 로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은 양승리. 드라마 ‘99억의 여자’, ‘불가살’, ‘슈룹’에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까지 점차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올라운더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양승리는 오는 1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연극 ‘2시 22분-A GHOST STORY’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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