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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추’ 출연진 총출동 (남겨서 뭐하게)

송미희 기자
2025-07-30 08: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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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추’ 출연진 총출동 (제공: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오늘(30일) 방송되는 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는 영자 PICK ‘골드미스와 함께하는 서울 상륙 신상 맛집’ 투어가 펼쳐진다.

MC 영자가 ‘남겨서 뭐하게’에서 최초 공개하는 서울 상륙 신상 맛집 투어에는 신봉선과 왁스, 박은혜, 강세정이 맛친구로 함께하며, 특별한 깜짝 손님들의 등장까지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MC 영자와 친분이 깊은 신봉선은 ‘남겨서 뭐하게’의 맛소문을 듣고 출연을 자처했다고 전해 반가움을 자아낸다. 신봉선의 동반 출연 제안으로 함께하게 된 왁스는 히트곡 ‘화장을 고치고’와 ‘오빠’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한편, 수차례 방송을 통해서도 드러난 소문난 ‘맛잘알’로 밝혀져 미식 투어에서의 활약에 관심이 모인다. 

그뿐만 아니라, 드라마 ‘장금이’에서 연생이로 출연해 사랑받은 배우 박은혜와 가수 파파야 출신 배우 강세정까지 중간 합류해 ‘오래된 만남 추구’ 2기에서 끈끈한 우정을 다진 골드미스들의 총출동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골드미스들의 연애 토크에 조력자가 되어 줄 반가운 맛친구, 박태환과 유튜버 쏘영까지 깜짝 등장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첫 번째 코스로는 광주를 휩쓸고 서울에 상륙한 지 한 달 된 따끈따끈한 신상 맛집을 찾는다. 신상 맛집의 음식은 MC 영자 표 맛집에서의 치팅데이를 기대하고 찾아온 신봉선뿐만 아니라 평소 육회를 즐기지 않는다고 밝힌 왁스의 취향마저 저격한다. 이어 등장한 전복 들깨 칼비빔면은 부드럽게 삶은 활전복과 참기름, 들기름의 환상 조합으로 입에 넣자마자 맛친구들의 찐 감탄 리액션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두 번째 맛집은 중국의 사천성을 그대로 옮긴 듯한 사천요리 메뉴로 시선을 빼앗는다. 생선 요리인 카오위는 구운 생선을 다양한 비법 소스와 함께 조리해 사랑받는 중국 사천의 대표 음식으로, 중국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박은혜와 강세정의 향수를 자극한다. 이국적인 향으로 대륙의 맛을 완벽 재현, 이에 MC 영자는 “서태후가 된 것 같다”라며 만족감 가득한 리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오만추’ 골드미스 출연진들의 마라맛 연애 토크가 이어진다. 신봉선은 방송을 통해 자신이 데이트하는 모습을 보면서 낯설었다면서 “기찬 오빠가 내 머리 쓰다듬는 거 느끼지도 못했다”라고 말하자, 이영자가 “기찬이 그렇게 하고 책임 안 지면 진짜”라고 대답해 폭소탄을 터뜨린다. 이에 대해 머리 쓰다듬는 것이 플러팅인지 아닌지 골드미스들의 뜨거운 토론이 이어진다. 

이후 ‘남겨서 뭐하게’를 찾은 단골 맛친구 박태환은 골드미스들의 폭풍 질문을 받으며 연애 상담뿐만 아니라 청일점 막내로 누나들의 식사들을 알뜰살뜰 챙겨 스윗남으로 등극한다. 특히, 음식 맛 표현을 하면서 이영자에 대해 폭풍 찬사를 남기고, “영자 누나는 자꾸 안 보면 생각나잖아”라며 스윗 모먼트를 선사하는데, 신봉선이 이에 대해 “태환이 야망 있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박태환은 연상을 좋아한다며, 나이에 제한이 없고 10살 이상도 괜찮다고 밝혀 골드미스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한다. 이어, 7년 연애 후 결혼한 쏘영은 러브 스토리 비하인드 공개와 함께 “오늘 혼자 온 게 아니에요, 둘이서 같이 왔어요”라며 임신 소식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한편 ‘남겨서 뭐하게’는 오늘(30일) 저녁 8시 tvN STORY에서 방송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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