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촌뜨기들 사이에 감도는 심상치 않은 기류를 포착한 긴장감 가득한 6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 '파인: 촌뜨기들'이 본격적으로 바다 속 ‘보물찾기’를 시작한 가운데, 흥미진진한 6회 선공개 영상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영상은 ‘관석’(류승룡)이 사뭇 굳은 표정으로 조종실에 들어서는 장면으로 시작해, 단숨에 터질 듯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관석은 ‘황선장’(홍기준)에게 ‘벌구’(정윤호)의 상태를 물으며, “회복 안 되겠지?”라는 말과 함께 벌구를 내치려는 뜻을 내비쳐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이처럼 ‘보물찾기’라는 공동의 목표로 뭉쳤던 촌뜨기들 사이에 감도는 미묘한 균열은 이야기를 전혀 다른 국면으로 이끌며, 앞으로 벌어질 예측 불가능한 갈등과 반전을 예고한다. 극한의 상황 속에서 각자의 선택이 불러올 파장은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6회 선공개 영상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파인: 촌뜨기들'은 7월 30일(수) 2개, 8월 6일(수) 2개, 8월 13일(수)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11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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