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 ‘종말’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주보비가 70년대 홍콩 감성을 모티브로 한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보비는 1970년대 후반 한국의 정서와 1990년대 홍콩 누아르 감성을 절묘하게 결합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끈다. 강렬한 붉은 조명과 복고풍 소품이 가득한 공간 속에서 주보비는 특유의 섬세한 표정 연기와 깊이 있는 분위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소속사 안컴퍼니는 “이번 콘셉트 포토는 주보비라는 배우를 입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확장된 시퀀스”라며, “그 속에서 주보비의 또 다른 얼굴, 새로운 결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보비는 ‘파인: 촌뜨기들’에서 70년대 다방 문화를 고스란히 반영한 외적 변신은 물론, 맛깔스러운 전라도 사투리와 현실감 있는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시대극 속에서도 생생하게 살아 있는 캐릭터로 극의 흐름을 이끌며, 다시 한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주보비가 출연하는 디즈니+ ‘파인: 촌뜨기들’은 매주 수요일 공개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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