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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아이’ 유부남 폭풍 공감

박지혜 기자
2025-07-28 08: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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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아이’ 유부남 폭풍 공감 (사진: MBC)

7월 28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MBC 에브리원에서는 CCTV, 바디캠,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사건, 사고를 분석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가 방송된다. 

등골이 서늘해지는 이야기가 오가던 중 히든아이 녹화 스튜디오에서 소유에게만 들린 미스터리한 소리에 모두가 공포에 질렸다. 이에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진짜 무서운 사람은 집에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유부남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냈다는 후문.

현장 세 컷에서는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았던 제보 사건을 다룬다. 한 남성이 길가에 세워진 오토바이를 갑자기 발로 차고, 이를 제지하던 배달 기사에게 우산과 주먹, 발까지 동원해 무차별 폭행을 했다. 게다가 이 모든 상황을 인근에서 지켜보던 목격자의 정체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다. 

경찰 조사에서 “그냥 누구든 때리고 싶었다”는 남성의 진술에 소유는 “그냥이 어딨어!”라며 어이없어했다. 목격자의 정체와 함께, 이 사건에 얽힌 놀라운 진실이 공개된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한 달 살기를 위해 제주를 찾은 가족이 겪은 참혹한 폭행 사건을 소개한다. 한 남성이 자신의 차 앞에 이중주차 된 차량을 수차례 들이받은 데 이어, 믿기 힘든 폭력까지 가했다. 조사가 진행되면서 가해 차주와 피해 차주의 진술이 엇갈렸고 사건은 미궁에 빠졌다. 과연 엇갈린 두 진술 속 진실을 말하는 쪽은 누구일지, 평화로울 줄 알았던 한 달 살기를 악몽으로 만든 이 사건의 내막이 밝혀진다.

라이브 이슈에서는 230억 원대 코인 사기범을 뒤쫓는 현직 형사 이대우의 긴박한 추적기가 최초로 방송된다. 한 통의 제보 메일이 현장 잠복과 긴급 체포로 이어진 수사의 전 과정이 공개되며 몰입도를 100% 끌어올렸다. 범인은 코인 리딩방 사기에 마약 사건까지 연루되며 총 4건의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 

수배된 지 4년, 현직 형사 이대우가 수사를 시작한 지 단 2주 만에 집요한 추적으로 결국 덜미를 잡혔다고. 이어 적발된 은신처에서는 수억 원대 슈퍼카와 고가 명품이 발견돼 사치스러운 도피 생활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피해자만 300명이 넘는 초대형 코인 사기극의 전말과 ‘강력계의 전설’ 현직 형사 이대우의 활약상은 7월 28일(월) 오후 7시 40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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