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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명은, 첫인상 올킬

이다겸 기자
2025-07-27 1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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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첫인상 올킬녀 명은, "고민 중…" 알쏭달쏭 속내에 세 남자 '애간장' MBN

MBN ‘돌싱글즈7’에서 ‘첫인상 올킬녀’에 등극한 명은이 새벽 6시에 열리는 ‘조깅 데이트’ 공지에 “고민 중”이라며 애매한 태도를 보여, 그녀를 선택했던 세 돌싱남들의 속을 까맣게 태웠다.

27일(오늘) 밤 10시 20분에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7’ 2회에서는 재혼 상대를 찾아 호주 골드코스트로 날아온 돌싱남녀 10인(도형-동건-명은-성우-수하-아름-예원-인형-지우-희종)이 첫 데이트인 ‘새벽 6시 조깅 데이트’ 공지를 받은 뒤, 자신이 원하는 상대가 과연 나올 것인지를 가늠하며 치열한 ‘눈치싸움’에 돌입하는 현장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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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명은의 마음을 얻어라! 새벽 6시, 세 남자의 조깅 전쟁

앞서 ‘첫인상 호감도’ 순위에서 명은은 청순한 여신 미모로 도형, 동건, 인형의 선택을 동시에 받아 ‘첫인상 올킬녀’가 된 바 있다. 이날 ‘돌싱글즈7’의 돌싱남녀 10인은 “내일 새벽 6시까지 차에 탑승한 사람만이 ‘조깅 데이트’를 갈 수 있다”는 공지가 날아들자 깊은 고민에 빠졌다. 명은은 “내일 조깅 데이트에 나갈 거냐?”는 돌싱남들의 빗발치는 질문에도 “고민 중”이라며 확실한 답을 주지 않아 도형, 동건, 인형 세 남자를 애타게 만들었다. 이에 세 돌싱남은 어떻게든 명은과 단둘이 ‘조깅 데이트’를 나가기 위해 각자의 매력을 어필하는 ‘플러팅 스킬’을 총동원하며 때아닌 ‘명은 대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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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명은의 선택은? 조깅 데이트 앞두고 벌어진 치열한 눈치싸움

이들의 아슬아슬한 ‘눈치 싸움’은 새벽 2시가 넘도록 이어졌고, 밤이 깊도록 대화를 끝낼 줄 모르는 돌싱남녀의 모습에 스튜디오 MC 은지원은 “새벽 2시 넘도록 2차 술자리를 하고 있는데, 조깅 데이트에 누가 나가겠냐”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돌싱글즈’ 시즌2 출연자이자 새로운 MC인 이다은은 “저희 때는 4박 5일간 총 3시간만 자기도 했다. 잠을 못 자도 할 건 다 한다”면서 ‘조깅 데이트’ 성사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팽팽히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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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시간은 새벽 3시를 넘어갔고, 돌싱남들은 “조깅 데이트에 갈 사람은 러닝화를 미리 꺼내 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채 술자리를 마무리했다. 이후 운명의 새벽 6시가 되자, ‘조깅 데이트’에 응한 돌싱남녀들의 정체가 공개되었는데, 이를 확인한 스튜디오 MC들은 상상도 못 한 ‘대반전’ 결과에 단체로 입을 떡 벌렸다. 이어 유세윤은 “모두가 뜻이 맞네”라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내는데, 과연 꿀 같은 아침잠 대신 설레는 ‘조깅 데이트’를 선택한 돌싱남녀가 누구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렸다.

‘돌싱하우스’에서의 둘째 날을 맞아 ‘조깅 데이트’에 이어, 이색적인 ‘랜덤 데이트’까지 진행하게 되는 MBN ‘돌싱글즈7’ 10인의 본격적인 로맨스는 27일(오늘) 밤 10시 20분 ‘돌싱글즈7’ 2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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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돌싱글즈7’ 2회에서 첫 데이트인 ‘새벽 6시 조깅 데이트’를 앞두고 돌싱남녀들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펼쳐졌다.